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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특별히 요리 전공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요리전공자 부문 경연도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가족 100팀과 요리 전공 부문 50팀, 총 15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요리대회와 함께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의 요리대회 참가비와 행사를 주최한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총 600만원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됐다. 또 그 동안 오뚜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술비 지원을 받은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을 초청해 심장병 어린이 놀이교실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치열한 경쟁 끝에 1등상인 오뚜기상의 영예는 김현용 가족이 차지해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을 받았다. 으뜸상 2가족, 사랑상 3가족 등 총 6가족에게 1
요리전공자 부문에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안주현 학생팀이 최우수상(장학금 3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장학금 200만원과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이밖에 행운상 1팀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홍콩 여행 상품권이 제공됐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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