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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내년 초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가동, 한국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5세대 이동통신과 스마트폰 등으로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에서 앞서있는 한국을 향해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뛰어든 모양세입니다.
이지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총괄은 23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19 리캡' 미디어 브리핑에서 "내년 초부터 한국 고객들이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서 고객 비즈니스를 더욱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영 총괄은 "한국 클라우드 시장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마켓"이라며 "구글이 클라우드 시장에 늦게 진출했지만, G메일이나 유튜브 등 월간 사용자가 10억 명이 넘는 서비스를 8개 보유한 기술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고객사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국가나 도시에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지역(리전·region)'으로 구분하는데 서울은 인도 뭄바이와 싱가포르, 대만, 일본 도쿄 등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8번째 리전입니다.
현재 국내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데이터 센터를 두고 클라우드 사
이날 행사에는 임형진 삼성전자 클라우드 수석 아키텍트와 김동현 넷마블 상무가 참석해 각각 '빅스비 2.0'과 게임 서비스 부문에서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MBN 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