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이 급락해 1년 전 수준인 배럴당 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16달러 급락한 80.25달러로 마감해, 지난해 10월 24일 배럴당 78.39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석유공사는 미국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석유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러화 가치 강세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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