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 2년간 장부조작을 통해 거액을 횡령한 직원에게 모범 근로자 포상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나라당 임동규 의원이 지식경제부에서 입수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산단공은 지난달 동남지역본부 회계담당 A씨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공단 조사결과 A씨는 업체 지원금 서
하지만, 공단은 지난해 12월 A씨가 공단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이바지했다며 모범 근로자 포상을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