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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석한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왼쪽)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
조인식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이란 국가대표 평가전 하프타임에 진행됐으며,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01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한 KT는 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총 23년간 후원을 지속하며 국민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게 됐다.
KT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의류(트레이닝복) 광고권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 등의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이 밖에 공식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경기장 내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엠블럼 사용권 등 권리도 주어진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축구와 함께 했고, 앞으로도 같이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 축구와 대한축구협회를 후원해주는 KT에 감사하며, 기대에 부응해 대한민국 축구의 선전과 축구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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