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성 평등 교육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 토론회 열어

롯데지주가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나다움을 질문하는 어린이 책을 찾아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롯데와 여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말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나다움을 찾아가도록 돕기 위한 '나다움 어린이 책 교육문화사업'을 펼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이후 올 1월부터 학계와 출판계, 교육계 등 전문가들로 도서위원회를 구성하고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을 위한 연구에 착수해 134권을 우선 선정해 토론회에서 공개했습니다.

롯데는 토론회와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8월 말까지 '나다움 어린이 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