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오늘의 뉴스입니다.
음주운전 단속 기준과 처벌을 강화하는 일명 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 눈에 띄게 달라진 운전습관은 아침 대리운전이 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번주 월요일 새벽엔 전달보다 106%, 2배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윤창호법 시행 이후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음주운전 적발 사례가 20% 증가했거든요.
그동안 별생각 없이 하던 행동이 실제 적발로 이어지니 운전자들 경각심이 높아진 듯 하죠.
밤 대리운전도 소폭 늘긴 했지만 자정이 지나면서는 감소하는 추세라고 하니 늦게까지 부어라 마셔라하는 음주문화 자체가 좀 줄어드는거 아니냐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