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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셀 신현순 대표가 베트남 현지에서 260만달러의 줄기세포관련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핸디랜드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
이는 지난 5월말 코엑스, 한국무역협회와 강남구청이 주관, 지원한 베트남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을 시작으로 한 달여 만에 수출계약이 이뤄진 것이다.
미라셀(대표 신현순)은 순수 국내기술로 독자적인 줄기세포 분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혈액 및 골수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 농축해 다양한 영역의 세포 시술에 사용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Cellpia Stem Cell Global Platform'이라는 줄기세포분리 시스템 제공과 교육 등을 통해 줄기세포 특화 시술 영역확대와 협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세계시장 진출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시장의 수출계약은 줄기세포 연구 및 개발 투자와 시술을 통한 안전성 확보 등 다년간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던 해외 진출의 첫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줄기세포 특화 브랜드인 'Cellpia'라는 이름의 Stem Cell Specialized Clinic이 설립되고, 미라셀은 Stem Cell Solution 제공, 시술 교육, 마케팅 및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의사들이 함께 기술교류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패널 토론, 학회발표 및 네트워킹으로 새로운 재생의학 산업의 발전을 위한 통찰력과 가이드를 제공하고 재생의학 분야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약물 개발 및 생체 공학 분야의 연구가 연구실에서 실제 환자 적용으로 어떻게 이동하고 적용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베트남에 제공되는 Smart M-Cell 2는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됐고 △성분별 분리추출이 용이한 디캔팅 키트 △분리추출이 용이한 원심분리용기 △원심분리기용 스윙로터 어셈블리 △이중파장 피부치료용 레이저 장치 등 5건에 대해 기술특허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만들어진 화장품 역시 이번 수출계약에 포함됐으며 'Cellpia Cosmetic'이란 브랜드의 앰플, Blanc Booster, Maskpack, Sunblack, 크림, BB크림, 핸드크림 등 다양한 화장
신현순 대표는 " 지난 30여년간 의료 및 재생의료 시장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베트남에 이어 두바이, 요르단, 중앙아시아, 필리핀 등 세계시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글로벌 마케팅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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