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에 새로 창출하겠다고 공언한 일자리 20만 개가 무리한 예측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 황수경 소장과 김복순 연구원은 월간 '노동리뷰'에 게재한 논문에서 "최근 우리 경제의 고용창출이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볼 때 정부의 전망은 다소 무리"라고 밝혔습니다.
황 소장 등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일자리 수가 작년 동기에
정부는 지난 3일 발표한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을 통해 내년도 '4% 내외의 경제성장률'과 '20만개 내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공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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