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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울란바토르 내 CU 매장. [사진 제공 = BGF] |
이날 행사에는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해외사업부문장과 서유승 영업·개발부문장 등 BGF리테일 임직원 및 간호약 아딜비시 프리미엄그룹 회장, 간볼드 친조릭 센트럴 익스프레스 사장 등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50개 매장을 오픈하고, 몽골 현지에서 CU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에 대해 자축 하면서 상호 탄탄한 신뢰와 파트너십을 다졌다.
BGF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지난해 8월 몽골 프리미엄그룹의 유통 자회사인 센트럴익스프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몽골 유통시장에 진출했다. BGF리테일은 브랜드와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운영사인 센트럴익스프레스는 투자와 운영을 담당한다.
몽골은 전체 인구의 약 65%가 35세 미만의 젊은 층으로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등 트랜드 변화에 민감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을 방문한 경험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
이에 CU는 즉석 토스트와 핫도그, GET커피 등 한국 레시피를 적용한 간편식과 약 100여개 한국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식 먹거리 상품은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며 매장 내에 즉석조리 전담 인력을 별도로 배치할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은 "성공적인 몽골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 편의점의 우수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파트너사와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몽골 편의점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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