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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한국은행] |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자는 1억607만명으로 1억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7% 증가한 것이다.
모바일뱅킹을 통한 계좌이체 결제금액은 일평균 9000억원 규모로 같은 기간 18.6% 증가해 인터넷뱅킹(2.0%), 펌뱅킹(0.0%) 등을 이용한 계좌이체 결제금액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올 상반기 중 인터넷뱅킹, 펌뱅킹, 모바일뱅킹, 지로시스템 등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규모는 일평균 59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지급수단별로는 인터넷뱅킹이 일평균 23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펌뱅킹 20조9000억원, 모바일뱅킹 9000억원, 지로시스템 등 기타 6조8000억
한편 올 상반기 중 현금 이외의 지급수단을 통한 결제금액은 일평균 79조7600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81조4000억원 대비 2.2% 감소했다. 지급수단별로는 계좌이체가 일평균 59조9000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많았다. 이어 어음·수표 17조3000억원, 신용카드 1조9000억원, 체크카드 5000억원 순이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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