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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살림 마켓에서 고객들이 대기하는 모습 |
러시아 유명 식기 브랜드 '그젤'이나 이탈리아 국민 치약 '카피타노', 이탈리아 유기농 인증 식초 브랜드 '안드레아 밀라노', 유명 연예인도 애용하는 에코 장바구니 브랜드 '바쿠백' 등을 선보인다.
또 가로수길 더티초코 맛집인 '아우어 베이커리'가 카페 버전으로 들어왔다. 대표 메뉴인 '더티초코'와 '빨미까레'를 냉동 규격 상품화해서 판매해 눈길을 끈다. '더티초코'는 초콜릿 파우더가 뿌려져 있어서 먹고 나면 손과 입이 초콜릿 범벅이 되는 패스트리이고 '빨미까레'는 겹겹이 쌓은 패스트리를 바삭하게 구운 후 초콜릿을 입힌 디저트다.
우리 곡물로 만든 전통 간식 베이커리 '바삭'은 백화점 상품기획자가 주도해 브랜드와 상품을 최초로 공동 개발했다. 전통 간식을 트렌드에 맞게 변형한 초콜릿이 토핑된 뻥튀기는 20~30대 고객에게도 인기다.
롯데백화점은 26일까지 팝업을 열고 난 후, 매달 새로운 의식주 브랜드를 모아 '살림 마켓'을 열 예정이다. 내년 3월에는 김포공항점에 정식 매장으로 들일 계획이다.
수정 롯데백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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