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금강산에 100명 잔류키로

현대아산은 북측이 금강산 지구 내 남측 인력을 대폭 줄이라고 통보함에 따라, 오는 4일까지 100명만 남기고 철수할 계획입니다.
현대아산은 당초 북측이 잔류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줄이라고 요구해 99명만 잔류시킬 방침이었으나, 북측과 협의 끝에 기존 200명에서 절반 줄어든 100명을 유지하기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아산은 아울러 개성 체류 인원도 40명만 남겨둔다는 원칙에 따라 어떤 분야의 인력을 빼낼지를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