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 필요성과 부작용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고 온라인 마권 발매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강도 높은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도박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면서 "이제는 합법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시점"이라고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낙순 / 한국마사회장
- "지난 2018년 1월 한국마사회장으로 취임한 이후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해왔던 분야가 이용자 보호와 불법 경마 근절입니다. 토론회의 주제인 '온라인 마권 발매'는 이용자 보호와 불법 경마 근절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영상취재: 배병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