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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대한항공] |
먼저, 이달 27일부터 인천-클락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오전 7시 5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올해 초 중국항공회담 결과로 배분된 중국 장자제, 난징, 항저우 노선에도 신규 취항한다.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 인천-난징 노선은 주 4회, 인천-항저우 노선은 주 2회 운항한다.
또한,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는 미국 호놀룰루와 대양주, 동남아, 중국 베이징 노선 공급을 늘린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오는 12월 9일부터 주 4회 늘려 주 11회 운항하며, 인천-오클랜드 노선은 주 2회 증편해 주 7회 운항한다. 인천-브리즈번 노선은 주 7회, 인천-마닐라 노선은 주 18회, 인천-괌 노선은 주 20회, 인천-베이징 노선은 주17회 운항한다. 인천~델리 노선은 지난달부터 매일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대양주 노선에 보잉747-8i와 에어버스380 등 대형기를 투입해 공급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하계 스케줄에 운항했던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은 계절적 특성을 감안해 운휴에 들어간다. 인천-자그레브노선과 인천-취리히 노선도 오는 12월 2일부터 운휴한다. 인천-가고시마 노선과 인천-오이타 노선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휴
항공사는 계절적 특성 등을 고려해 매년 하계와 동계로 나눠 운항 스케줄을 바꾼다. 동계 스케줄은 매년 10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하계 스케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동계 스케줄은 이달 27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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