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조선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업체들은 기술경쟁력을 무기로 고부가가치 선박을 수주하면서 대체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선 빅3가 올초 세운 수주액 목표는 615억 달러로 현재까지 이들 세 업체는 당초 목표의 79.5%인 489억 달러어치를 수주했습니다.
더구나 이들 빅3 업체들은 향후 3년여 간 건조할 물량을 확보해 놓은 데다 국제적인 후판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내년에는 채산성이 더 나아질 것으로 보여 경기침체 국면 속에서도 실속을 다져갈 것이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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