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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라미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 선임(가장 왼쪽)이 지난 30일 WAS 컨퍼런스에서 전세계 이동통신사 대표를 대상으로 5G 로밍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
올해 10회째를 맞는 WAS 컨퍼런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2회 주관하는 회의체다.
LG유플러스는 300여개 사업자에서 참석한 약 1200여 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세계 이통사 중 유일하게 5G 로밍 서비스 제공 현황, 단말기 연동 계획 등5G 로밍 서비스 론칭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핀란드 엘리사와 세계 최초로 5G망 연동 테스트에 성공한 데에 이어, 9월부터는 중국 차이나 유니콤, 스위스 선라이즈와도 제휴를 통해 총 3개 국가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WAS 컨퍼런스에서 해외 유수 이동통신 파트너들과 협의를 지속해 내년에도 5G 로밍 제공 국가를 선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과 동일한 3.5GHz 5G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유럽 및 아시아 국가와 우선적으로 연동하고, 다른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관계자는 "GSMA 측으로부터 성공 노하우 공유 요청이 있어 WAS 컨퍼런스에 참석해 전세계 통신사 중 유일하게 5G 로밍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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