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바이오의료 산업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서울바이오허브'가 서울 동대문구에 완공됐다.
서울시는 5일 옛 농촌경제연구원 터에 지어진 서울바이오허브 3개 동 중 '지역열린동'의 개관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산업지원동'은 2017년 10월에, '연구실험동'은 올해 4월에 각각 완공됐다. 서울바이오허브 조성은 서울시의 홍릉바이오의료클러스터 사업의 1단계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2단계로 2020년 'BT·IT 융합센터', 2021년 '글로벌협력
서울바이오허브는 바이오 스타트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업지원 공간이다. 총 67개 스타트업이 입주한다.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 MSD 등 서울시가 유치한 글로벌 제약기업의 '파트너링 오피스'도 들어선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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