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신용경색 여파로 국민의 고금리 사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전국 대부업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6,658개 대부업체의 대출잔액은 5조 6,065억 원으로 지난
대부업체 거래자도 130만 7,000명으로 같은 기간 22.7%나 늘었고 1인당 대출금액도 4,030만 원으로 2.4% 증가했습니다.
한편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45.3%로 이자상한선인 49%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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