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내년으로 예정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지 기업공개(IPO)와 관련해 주주간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재현 카카오 투자전략실 부사장은 7일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지난달 16일 결정
된 유상증자가 이달 완료되면 자본금이 1조8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후 자본조달의 경우 프리IPO 등 전략적 유치를 통한 다양한 자금 조달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IPO 구체적인 시기는 주주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