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최초` LG유플러스, 지스타 2019 참가

LG유플러스가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지스타 2019에 참여한다.
LG유플러스는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서 ▲클라우드게임 ▲게임Live(게임방송) ▲클라우드VR 게임 등 다양한 게임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스타 2019의 LG유플러스 전시관 규모는 약 330㎡다. '게임에 U+5G를 더하다'를 주제로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 시연을 비롯해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선수의 경기 영상을 골라보는 '게임Live', 고사양의 가상현실(VR) 게임을 5G 스트리밍으로 즐기는 클라우드 VR게임 체험존을 마련했다.
특히, 게임Live에서는 선수별 화면, 멀티뷰, 타임머신, 슬로우 비디오, 하이라이트 등 특화기능을 선보인다. 선수별 화면을 이용하면 실시간 경기 중계가 지난 뒤에도 3명까지 보고싶은 선수를 골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타임머신 기능은 중계영상은 물론 선수별 영상까지 원하는 장면을 돌려볼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근력,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약 200편의 헬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홈트'와 공연하는 아이돌 등 900여 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U+VR'을 체험할 수 있는 5G 서비스 시연존을 구비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5G 기반 클라우드 VR게임과 지포스나우를 연이어 출시하며 게임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지포스나우는 국내 인기 PC콘솔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즐길 수 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LG유플러스만의 5G 네트워크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지스타 2019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증강현실(AR), 가상현실에 이어 클라우드 게임까지 새로운 5G 서비스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