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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 한양아이클래스 투시도 |
인천항 8부두에 조성되는 ‘상상플랫폼’이 이달 말 실질적 착수에 들어갑니다. 인천시가 발표한 ‘인천내항 일원 마스터플랜’의 실질적 첫 사업이 시작되면서 인천의 숙원사업인 원도심 일대 재생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인천항 8부두의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창업지원∙문화공연 전시체험 등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만4,000여㎡ 부지에 연면적 2만2,000㎡, 4층 규모로 조성됩니다. 올해 7월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이 사업에는 총 696억원(국비 123억원, 시비 273억원, 민간투자 300억원 등)이 투입되며 2020년 6월까지 추진됩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해 온 인천항만 및 원도심 재생의 마중물 사업이기도 합니다. 인천시는 올해 1월 개최한 ‘인천내항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인천항 일대를 “환황해권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인천 내항 일원 마스터플랜’도 공개했습니다. 2017년 기준 49.3%까지 시설이용률이 줄어든 인천내항의 기능을 조정하고, 원도심의 수변접근성을 늘려 입지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2024년까지 1∙8부두(0.42㎢)를 1단계로 개발하고, 2단계로 2∙6부두(0.73㎢)를 2030년까지 개발합니다. 3∙4∙5∙7부두(1.85㎢)는 2030년 이후 물동량추이를 분석해 추진여부를 결정합니다. 총 3㎢의 면적에 5대 특화지구(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를 조성하고 인천 주요 관광지인 차이나타운, 인천역, 개항창조도시, 월미산을 연계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인천항만 개발과 함께 원도심 인프라 개선도 속속 진행 중입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은 2021년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인천기점에서 서인천나들목까지 10.5km 구간을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사업입니다. 자동차를 위한 도로였던 경인고속도로를 대중교통중심으로 기능을 전환하고,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녹지를 조성합니다.
인천부터 수도권 남부를 잇는 핵심 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수인선 3단계 구간(한대앞역~수원역, 19.9㎞)의 개통도 내년 8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점인 인천역으로부터 수원역까지 43.4㎞ 구간이 연결되면 기존 90분의 이동시간이 55분으로 단축될 예정입니다. 경기도에서 인천 원도심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월미도 등을 찾는 관광수요도 대폭 늘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항 및 원도심 일대의 재생이 가시화되면서, 개발 호재가 집중된 용현동에 공급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생활숙박시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수인선 숭의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수인선은 내년 8월 완전 개통도 앞두고 있는 만큼 수인선 개통의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단지는 인천IC가 가까워 수도권 제2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는 1인가구를 위한 프라이빗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형세탁기 및 건조기, 다림질 공간이 마련된 코인세탁실이 제공됩니다. 또한 부피가 큰 물품 보관을 위한 세대 창고(일부 호실)가 제공됩니다. 입구 로비 라운지는 호텔 수준의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또한 최고층인 24층에는 프라이빗 옥상정원(아이클래스 라운지)을 설치해 인천항 오션뷰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인하 한양아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는 미추홀구 용현동 573-7번지 일대에 자리합니다. 지하 4층~지상 24층, 전용 20~40㎡의 중소형 493실 규모로 조성됩니다.
현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05-1 빅토리아빌딩 1층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85-52에 홍보관을 운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