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LG화학·GM, 오하이오에 총 20억달러 투자해 배터리 공장 합작"

LG화학과 GM이 각각 10억달러 이상씩 투자해 미국 오하이오주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날 중 합작 서명이 이뤄질 것 같다"고 전했지만, LG화학과 GM은 공식 확인을 하지 않았다.
앞서 GM은 지난 9월 배터리 셀(cell) 생산 시설을 로즈타운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09년부터 GM과 협력 관계를 이어온 LG화학은 GM의 신설 공장 합작 파트너 후보로 거론돼왔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