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 서울관이 처음 생긴다. 서울시장도 최초로 참가한다.
서울시는 오는 7∼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스마트 시티 &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관은 스타트업 기업과 각국 국가관이 모이는 '유레카 파크'(테크 웨스트)에 290㎡ 규모로 조성한다.
서울관은 박원순 시장과 함께 현지를 찾는 20개 기업의 부스, 비즈니스 미팅 공간, 서울 홍보 공간 등으로 꾸민다.
이들은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했거나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디지털재단 등 시 산하기관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스타트업들이다.
참여 기업에는 100만원 이내 항공료, 50만원 이내 제품 운송비, 현지 통역, 네트워킹 참여 기회 등을 시가 제공한다.
오는 8일(현지시간)에는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을 서울관으로 초청해 기업을 알리는 행사인 '피칭데이'도 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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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 2020년 신년사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20년 서울특별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0.1.2 ji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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