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에쓰오일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지만, 세전순이익은 많이 감소해 실속을 챙기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50% 증가한 23조 3억 원, 영업이익도 30%가량 늘어난 1조 4천여억 원을 기록했지만,
회사 관계자는 순이익이 감소한 것과 관련해 "지난해 하반기 국제 유가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정제 마진이 나빠졌고, 환율상승으로 환차손이 발생하면서 지난 4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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