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논의기구에서 100일간 논의하고 나서 표결 처리하기로 극적으로 합의하자 모레(4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작 거부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닷새째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 노조와 나흘째 제작거부 투쟁을 전개한 CBS 노조 등은 모레부터 업무에 정상 복귀하게 됩니다.
언론노조는 그러나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하되 파업은 계속 유지하기로 하고, 언론노조 중앙 차원이나 지부별로 미디어관련법의 처리를 막아내기 위한 집회와 대국민 홍보전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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