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의 투자기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34곳 중 비교 가능한 552곳의 현금 유보율을 계산한 결과 696.97%로
특히 자산 순위 상위 10대 그룹의 유보율은 나머지 기업의 541.34%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893.9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침체기를 구실로 내부에 자금을 쌓아두는 경향이 심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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