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돼 검사를 받던 28명 가운데 18명이 정상 판정을 받았으며, 어제(3일) 밤에는 단 1명의 단순 신고 접수도 없었습니다.
또 감염환자인 50대 수녀는 증상이 모두 없어져 오늘 격리 입원 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건강한 상태로 퇴원할 예정입니다.
박승철 신종인플루엔자 대책위원장은 지금 상황으로 볼 때 신종플루는 기존의 독감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감염자가 더 생길 수도 있겠지만, 위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점을 볼 때 확산단계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