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관련 지방세 감면 연장 검토

정부는 위기 극복 이후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관련한 지방세에 대한 감면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윤증현 장관은 오늘(1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2012년까지 R&D 투자 비율을 GDP의 5%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이밖에 우리나라의 금융과 외환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소비자 심리도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실질국민소득이 줄어들고 있어 2분기 실적이 나온 뒤에야 경기 회복에 대해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