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안을 두고 최저임금위원회가 내일(28일) 오후 5시부터 마지막 협상을 벌입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지난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서울 강남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개최한 7차 전원회의에서 각각 15%, 4천600원 인상과 2%, 3천920원 삭감을 제시하면서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내일(28일) 회의에서 합의되지 않으면 표결에
최저임금은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1988년 도입되고 나서 한 번도 동결되거나 삭감된 적이 없지만, 이번에는 경영계가 삭감을 요구해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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