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백신 시제품 오늘 생산

오늘(2일)부터 국산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시제품이 생산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녹십자 등에 따르면 녹십자는 오늘(2일)부터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을 상품화하기 위한 시험용 백신 39만 개 생산에 돌입합니다.
이번에 생산되는 시험용 백신은 새 백신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각종 실험과 심사에 쓰일 시제품이며, 시험용 백신 생산은 이번 달 안에 마무리될 계획입니다.
녹십자 측은 올해 안에 500만 명분 이상의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보건당국의 허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10월에서 11월쯤 국내에 공급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