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발목을 잡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정치는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문제를 만들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안심하고 10년, 20년을 내다보는 투자를 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조 회장은 또 "어려운 경제를 살려나가는데 정치가 얼마만큼 우리에게 도움을 줬는지를 물어보고 싶다"면서 "그래도 이러한 위기를 해결할 주체는 기업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정치권에 대한 실망을 숨김없이 드러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