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일간 지속했던 쌍용차 노조의 평택공장 점거파업으로 발생한 물적 피해는 생산차질 1만 4천590대, 손실액 3천160억 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측은 파업 기간에 단 한 대의 차량도 생산하지 못했고 6월에는 총 217대, 7월에는 총 71대를 팔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내수 9천727대, 수출 3천293대 등 총 1만 3천20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실적이 73.9%가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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