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한 당국과 맺은 합의에 대해 개성공단기업협회 등 대북사업단체들은 일제히 환영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김학권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가장 시급했던 개성 통행과 체류 문제가 '12.1 조치' 이전 수준으로 완화돼 큰 시름을 덜었다"며,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고통과
옥성석 개성공단 아파트형공장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환영을 표시하면서도 "당국 간 실무회담을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해 출입 문제, 인건비 인상 문제, 전반적인 인프라 개선 등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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