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 반 흐엉' 베트남 공업상업부(MOIT) 에너지국장은 박연차 회장의 구속과 관계없이 베트남 정부는 태광실업의 남딩 화력발전소 사업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흐엉' 국장은 투자비만 30억 달러인 남딩 프로젝트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신뢰를 확인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베트남의 전력 산업을 한국 태광실업에 믿고 맡기는 것은 그동안 태광실업이 보여준 신뢰가 밑바탕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태광실업이 추진 중인 남딩 프로젝트는 북부 남딩성 하이 하우 지역 251㏊의 부지에 2천400㎿ 용량의 석탄 화력발전소를 건설해 25년 동안 운영하는 BOT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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