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예초기 안전사고 급증

추석 성묘 철을 앞두고 예초기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263건의 예초기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7월부터 9월 사이 60%가 넘는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원인은 작업 도중 돌 또는 이물질이 튀거나 예초기 칼날에 다치는 경우가 90%를 넘었으며, 신체부위 중 '눈'을 가장 많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추석 성묘나 농촌에서 잡초 제거 작업을 할 때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