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앞으로 3년간 총 6,000억 원을 투입해 동네 슈퍼마켓의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시설 현대화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기획재정부와 농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등과 공동으로 '중소소매업 유통체계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최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슈퍼마켓의 유통물류 체계를 공동 구매 등을 통해 대형업체 수준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장확장과 시설교체 등 고액이 필요한 점포에는 소요비용의 50%까지 저리로 융자해 주고, 자동 수주, 발주 시스템과 연동하는 시스템 구축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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