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일산병원이 감사결과 병원장 고급 전용승용차 구입, 인턴선발 시 채점표 조작 등 내부 직원들의 각종 비위가 공단 감사결과 밝혀졌습니다.
민주당 박은수 의원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12월23일부터 15일간 일산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결과 부정사례가 42건, 직원 82명이 적발돼 행정조치됐고 약 2억 5천만 원이 환수 등 재정상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병원은 2005년 구입한 병원장 전용차 2,400cc급 SM7의 사용 가능 햇수가 규정상 3년가량 남아있
특히 지난해 1월 3명의 치과인턴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면접위원들의 점수채점표를 조작하도록 해 불합격자를 합격시킨 면접위원 등이 해임, 정직, 감봉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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