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에 감염돼 숨진 사망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발열과 기침 등 첫 증상이 발생한 지 10일 이내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사망자 33명을 조사한 결과 18명이 증상 발현에서 사망까지 간격이 10일 이내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8명 가운데 10명은 감염증세 이후 닷새 이내에 숨졌고, 이달 들어 발생한 20명의 사망자 가운데 10명은 4일 이내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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