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기에 힘입어 10월의 내수 자동차 판매는 9월에 이어 전반적으로 늘었고, 수출 판매는 내수에 비해 다소 부진한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6만 6천대, 해외에서 22만 2천대 등 총 28만 8천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내수는 26%, 해외판매는 2.3%, 전체적으로는 6.9%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기아자동차는 내수는 7.2% 늘어난 3만 6천대, 수출은 7.4% 늘어난 11만 3천대로 총 14만 9천대를 판매했고, GM대우는 총
르노삼성은 내수가 69% 증가한 1만 2천대, 수출은 10.8% 줄어든 7천대로 올 들어 가장 좋은 판매실적을 기록했고, 쌍용차는 총 4천대를 팔아 파업 전보다 판매량이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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