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경기 침체와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 등으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수익성 지표가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08회계연도 결산서에 따르면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순이익은 2조 8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53% 감소했고 영업이익률 등도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는 2007년 1조 5천억 원 흑자에서 지난해 2조 9천억 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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