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절기를 맞아 일교차가 커지면서 신종플루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때문에 기존의 단순한 마스크보다 성능이 향상된 예방물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급속도로 번지는 신종플루.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거리 곳곳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지영 / 주부
최근에 갑자기 신종플루가 퍼지는 바람에 유치원하고 학교도 휴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가진 엄마입장에서 너무 걱정이 되고요. 아이들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갈 때는 마스크를 꼭 하고...
최근에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특수 마스크도 출시됐습니다.
이처럼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면서 감기 예방물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문덕대 / 엠바이오 글로벌 대표
필리전트 사의 바이오 프렌드라고 하는 세계적으로 특허가 난 항바이러스 천이 안에 삽입되어 있습니다. 특징은 바로 바이러스를 막는데 그치지 않고 바이러스나 병원균들을 마스크에 닿는 즉시 1분 내에 99.9% 사멸시킨다는 겁니다.
마스크를 쓰고 벗을 때 일어날 수 있는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기능도 있지만 쓰고 벗는데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 인터뷰 : 김지영 / 주부
처음에는 굉장히 불편할 것 같았는데 막상 이 마스크를 사용해보니까 편안하고 호흡하기도 쉽고 안경 쓸 때도 김서림 같은 게 생기지 않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신종플루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면서 관련 의료기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황승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