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수 제안서를 낸 미국·중동·러시아계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원점에서 가격 조정을 하자는 조건을 제시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
매각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후보들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 다시 가격 조정을 하자고 요구해 금호아시아나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추가로 지원을 나서야 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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