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이 결혼한 건수는 2000년 6천945건에서 2008년 2만 8천163건으로 4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이 중 남성이 초혼인 비율은 2000년 75.1%에서 2008년 64.7%로 감소했지만 2000년 24.6%에서 35.3%로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재혼 비중이 높아진 것은 초혼에 실패해 이혼한 사람들이 외국인과의 재혼에 나서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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