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운찬 총리 주재로 산업기술 보호위원회를 열고,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LCD 패널기술을 중국에 수출하는 안건을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중국 LCD TV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두 기업의 현지경영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가 핵심기술인 LCD 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중국에 각각 7.5세대와 8세대 LCD 공장을 신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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