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회복세에 있기는 하지만 해외경제의 불안 가능성이 여전하고, 가계부채가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이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이유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도 신년사를 통해 "기준금리는 당분간 경기회복세 지속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용할 방침"이라면서 "성장경로에 비춰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해 금리 동결을 시사했습니다.
이번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째 동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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