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은 워셔액 3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이 기준치인 영하 25도보다 높은 온도에서 얼고, 1개 제품은 영하 12도에서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표준원은 눈길을 운전할 때 자주 사용하는 워셔액이 얼어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대형사고 위험이 있다며 해당 제품을 수거하는 등 행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또, 부동액과 브레이크액 일부 제품도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안전인증 마크를 확인하는 등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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