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귀성길 정체 '극심' 서울∼부산 8시간
설 연휴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8시간이 걸리고, 광주까지는 7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 중부 밤부터 눈…내일까지 계속
강원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기 등 다른 중부지역에도 오늘 밤부터 다시 눈이 오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 이 대통령 "당내 분쟁 끝내자"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표 측에 분쟁을 마무리하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언제든 박 전 대표와 만날 수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 북측에 23일 군사실무회담 제의
국방부는 개성공단의 통행과 통관, 통신 등 '3통' 문제 협의를 위해 군사실무회담을 오는 23일 개최하자고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 보험금 노리고 노숙자 살해 시도
거액의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노숙자를 살해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이 자살한 것처럼 꾸미려고 노숙자를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가스배관 이용 '빈집 35곳' 절도
가스배관을 타고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온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부천 일대 아파트와 빌라 35곳을 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쌍용차 파업' 노조간부 중형 선고
지난해 쌍용차 파업과정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노조간부들에 대해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구조조정은 쟁의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례를 들어 쌍용차 파업을 사실상 불법으로 결론지었습니다.

▶ 밴쿠버올림픽 D-1 …축제 분위기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캐나다 밴쿠버는 온통 축제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