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금융상품 대상에 기업은행

기사입력 2010-03-29 14:39 l 최종수정 2010-03-3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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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15회 매경금융상품 대상은 기업은행이 차지했습니다.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우수 금융상품을 오상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대상을 받은 기업은행의 B2B 팩토링은 복잡한 전자결제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그 편리함 때문에 지난해 4월 판매를 시작해 무려 10조 원어치가 팔릴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 인터뷰 : 윤용로 / 기업은행장
- "이번 상품은 전자결제 관련된 것을 통일해서 한 가지 형태로 기업이 4~5가지 형태의 서류를 한가지 양식으로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변화시킨 겁니다."

서울보증보험의 전세임대주택 신용보험 상품은 금상을 차지했습니다.

집을 가진 사람이 토지주택공사에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때 서울보증보험이 대신 내 전세임대주택의 공급을 늘리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 인터뷰 : 방영민 / 서울보증보험 사장
- "1년여 만에 지원금액이 6천6백억 원이고 앞으로 1년 이상 운영하면 1조 이상 될 겁니다. 이런 상품 개발로 저소득층 서민이나 중소기업들을 위해 훌륭한 상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고…"

고객이 원하는 곳을 골라 포인트를 쌓고 서비스를 받게 하는 맞춤형 상품인 신한 나노카드도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은상은 NH-CA 자산운용의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우리은행 자전거 정기예금, 솔로몬 저축은행의 솔로몬 와이즈큐론에 돌아갔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매경금융상품대상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실용적인 금융상품을 발굴하고 격려해 소비자 금융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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