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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스마트폰의 인기 비결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유하거나 팔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부는 이들 개발자가 제2의 IT 붐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이동통신회사의 모바일 전문 교육 센터.
미래 모바일 산업을 이끌 예비 전문가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수업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 온라인 장터, 앱스토어는 이들에겐 희망입니다.
▶ 인터뷰 : 장승진 / 교육생
- "(모바일 앱스토어는)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고 창조자 역할을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교육 신청하게 됐습니다."
스마트폰을 계기로 이제 막 형성된 시장이 활성화되려면, 개발 환경과 시장 확대 등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개발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이민석 /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 "개발뿐 아니라 (개발하기까지) 창의력을 지원해주는 교육 과정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열정적인 인재들을 지원하겠다며 함께 무선인터넷 강국으로 나아가자고 화답했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무선인터넷에서) 2~3년 정도의 차이는 조만간 뛰어넘고 IT 강국의 면모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빅뱅 시대를 맞아 정부와, 이동통신사, 개발자들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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